“교과서개편 신중히”-金대통령 지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金泳三대통령은 20일 金淑喜교육장관에게 전화를 걸어『국사교과서는 좀더 신중하게 여론을 수렴해 개정방침을 정하도록 하라』며『국사교과서의 개정은 역사를 왜곡하는 방향으로 개정돼서는 절대안된다』고 지시했다고 朱燉植 청와대대변인이 21 일 밝혔다.청와대관계자는 이와관련,『大邱폭동,濟州 4.3사건,麗順반란사건등을 모두 치우친 史觀에 의거해「항쟁」등으로 표현하려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金玄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