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러시아판 콩코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러시아판 콩코드기인 투폴레프-144 초음속 여객기가 23일 모스크바 인근 주콥스키에서 열리고 있는 맥스-2007 국제 에어쇼에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콩코드와 외형이 비슷해 '콩코드스키'라는 별명으로 불렸지만 조종.운항.엔진 시스템은 크게 다르다. 투폴레프-144는 콩코드가 취항하기 두 달 전인 1968년 12월 31일 처음으로 운항했으며 10년 뒤인 1978년 퇴역했다. 여객기로는 최초로 69년 6월 5일 마하 2의 속도를 돌파했다.

[주콥스키 이타르타스=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