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4일 개학철을 맞아 근래 발병이 급증하고있는 홍역과볼거리 (유행성 이하선염)등 2종의 어린이 전염병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어린이 전염병은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햇동안 홍역환자가 92년 38명에 비해 20배나 되는 7백65명이 발생했으며 볼거리도 전년도의 1.9배인 4백74명이 발생하는등 근래 급속히 확산되고있다.
보사부는 이들 어린이전염병이 호흡기로 전파되는 만큼 주변에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접촉을 피하고 어린이들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않도록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諸廷甲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