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주택저축 인기/한달 17만계좌 가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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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달 10일부터 시판된 장기주택저축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장기주택저축 가입실적은 시판을 시작한지 약 한달이 지난 7일 현재 17만1천2백33계좌로 은행영업일을 기준으로 하루평균 가입자가 6천8백49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기간중 불입금액 누계는 2백33억2천만원으로 계좌당 평균 월부금은 1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 저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른 저축상품과는 달리 근로자가 아닌 사람도 가입할 수 있고 가입후 5년이 지나면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되는데다 주택마련자금이 지원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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