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동메달 확보-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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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金學均(한체대)이 세계선수권자이자 전년도 챔피언인 조코 수프리안토(인도네시아)를 2-0으로 꺾는 최대 파란을 일으키며 94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27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3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金은 세계랭킹 1위 수프리안토를 15-6,18-13으로 누르고 세계4위 아르디 위라나타(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여자복식 한국의 1,2진조인 鄭素英(전북은행)-吉永雅(부산시청),沈恩정(담배인삼공사)-張惠玉(전주성심여고)조도 일본과 중국의 3진을 각각 격파하고 무난히 4강에 진입했다.
한편 여자단식 우승후보인 方銖賢(한체대)은 16강전에서 단 치텅(싱가포르)을 단 7분만에 1점도 내주지않고 2-0(11-0,11-0)으로 꺾었으며 한국랭킹 2위 羅景民(미림전산여고)도 홍콩의 청 왼삿을 2-0으로 제압,8강에 합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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