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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싱어출신 윤종신 인켈아트홀서 신곡 발표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신세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그룹 015B의 객원싱어로 출발한 가수 윤종신이 새해 벽두부터 3집앨범『오래전 그날』을 발표하고 신곡발표회를 겸한 콘서트를 갖는다.
7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인켈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015B와 015B의 4집『신인류의 사랑』을 노래한 객원싱어 김돈규가 출연,전 객원싱어의 공연을 축하한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3집앨범의 노래들은 2집『너의 결혼식』의 작사.작곡가인 박주연과 정석원이 만든 타이틀곡『오래전 그날』을 포함,모두 10곡으로 윤종신 특유의 맑고 투명한 음색이 살아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곡인『오래전 그날』은 서울대 기악과 학생들이 연주한 20인조 현악중주가 들을만한 사색적인 분위기의 발라드곡.윤종신은 015B의 1집『텅빈 거리에서』를 불러 알려지기 시작,『처음만날 때처럼』『너 의 결혼식』의 히트로 솔로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힌 인물.이번 공연을 계기로본격적인 라이브 활동을 선언하고 나서 앞으로 그의 활동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7시, 토.일요일 오후4시.7시,입장료 1만5천원.(76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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