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장 2시간 열려/11시∼1시/배당락지수 8백57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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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새해 첫 증권시장이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의 단일장으로 열렸다.
새해 증시의 출발점이 되는 이론 배당락 주가지수는 지난해 페장일 주가지수에 비해 9.07포인트 떨어진 8백57.11로 정해졌다.
올해 배당락 주가지수 하락폭은 지난해의 9.41포인트보다 다소 낮은 것인데 이는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증권거래소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 홍재형 재무부장관,박종석 증권감독원장,홍인기 증권거래소 이사장,연영규 증권업협회 회장,연만희 상장사협의회 회장 등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를 갖고 딱딱이를 쳐 증시 개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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