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장 윤전기 증설 20일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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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늘어나는 독자 수요에 부응/2시간에 250만부까지 인쇄
최고의 품질로 독자제일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중앙일보사는 대구공장에 윤전기 1세트(HAMADA KEYLESS 4P2HD 2ST)를 증설,20일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이는 최근 신문 판매시장의 급격한 여건변화와 이에 맞춰 지면쇄신을 거듭한 결과 폭증하는 독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증설로 중앙일보사는 서대문 본사,강남사옥,대구·광주공장,그리고 2개소의 외주인쇄 등 모두 6개 공장에서 대량 동시인쇄가 가능하게 됩니다.
중앙일보는 또한 지방화시대에 대비해 지방주재 기자의 증원과 지방뉴스의 밀착취재 등으로 지방판을 대폭 강화,지역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새로운 윤전기의 증설로 중앙일보는 2시간내에 2백50만부를 동시 인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남부지방 독자에게는 기사 마감시간을 최대로 연장,중앙지중 가장 최신의 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들어 중앙일보는 지면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독자가 늘어나고,이에 따라 열독률이 월등히 높아져 판매·광고 모두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의 괄목할만한 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중앙일보는 앞으로도 부단한 지면쇄신을 통해 신문의 질을 높이고 변화의 시대를 선도해 나감으로써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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