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모터쇼 지상중계-첨단.소형화..세계차 흐름한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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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지난 10월23일부터 15일동안 지바(千葉)縣 마쿠하리(幕張)에서 열린 제30회 東京모터쇼-.
2년전 버블경기말기의 미래형 초호화판 차종전시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금방 내다팔 수 있는 실용차위주 전시라면 맞겠다.
이때문인지 승용차는 소형이 주류를 이뤘고 관람객들도 거기에 몰렸다. 「車.이노베이션.자유.자연.쾌적」이란 표어아래 각사의 홍보전은 전례없이 치열했다는 後聞.아마도 세계적 불경기인데다 日本시장이 차츰 개방되고 있는데 대한 기대때문이리라.
환경.안전을 강조한 車들이 곳곳에서 선을 보여 94.95년 시장흐름을 예측케해 주었다.또 레저.스포츠시대의 전성기를 대변하듯 스포츠카.왜건형승용차들이 대거 출품되기도 했다.태양전지 전기자동차는 특별석에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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