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중앙광고대상 제작자상 민남식 코래드제작 2국국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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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코뿔소와 보낸 지난 여름에 대한 위로- 올해의 4륜구동차 시장은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쌍용자동차의 코란도와 코란도훼미리가 독주해온 시장에 뛰어든 기존 경쟁자와 올해 새로 승용차감각의 4륜구동차들이 가세한 이전투구식의 혼전이었다.자연 그 부담감은 광고회사로 왔다.하지만 광고주의 제품 오리엔테이션 때부터무쏘제품력에 관해서는 자신이 있었다.어느 제품보다 소비자에게 얘기해줄 것도 많았고,보여줄 것도 많았다.자동차의 최정상이라는벤츠의 엔진을 강하게 내세울 것이냐,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이노베이션의 의지를 부각시킬 것이냐,길은 많았다.결국 런칭광고이기 때문에 강력한 브랜드 네임의 고지를 광고의 최우선 목표로 삼았고,자연 무쏘의 캐릭터인 코뿔소를 등장시켜 티저식으로 전개,소비자의 관심을 극대화시키자는 결론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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