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北 현직교사 천5백명 全敎組 복직 청와대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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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大邱=金善王기자]경북지역 2백15개 초.중.고 현직교사 1천5백여명은 20일 교육개혁과 전교조해직교사의 무조건적인 복직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우편으로 청와대에 발송했다.교사들은 이 건의서에서▲참교육을 위한 교육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교육재정을 GNP의 5%이상 확보▲전교조 해직교사의조건없는 원상복직 즉각 실시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6시 안동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사실을 밝혔다.한편 전교조 대구경북지부 해직교사 1백60여명과현직교사 5백여명은 15일부터 대구.안동.포항.상주.달성등지에서 전교조의 탈퇴없는 원상복직을 요구하며 7일 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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