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대사관/폭발사고로 건물폐쇄/모스크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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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모스크바 AP=연합】 모스크바 주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사관에서 지난 13일 폭탄이 터져 고용인 2명이 부상하고 대사관 건물이 폐쇄됐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번 폭발이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간 평화협정이 체결된지 수시간만에 발생했다는 점에 비춰 협정후원국 UAE를 겨냥한 팔레스타인 과격파의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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