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여년전 물고기 화석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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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북한에서 최근 또다시 「학술적으로 큰 가치」가 있는 두점의 물고기 화석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의 한 잡지에 따르면 이 물고기 화석들은 함북 온성군 향당리와 평북 신의주 백토리에서 각각 발견됐고, 김일성 종합 대학 자연 박물관 고생물 화석 표본실에 보관돼 있다. 온성군에서 발견된 화석은 길이 30㎝, 몸통 높이 15㎝에 몸통 중심부를 가로 지른 42개의 척추 뼈가 일직선으로 놓여 있으며 약 1억3천만∼1억년 전에 살던 물고기인 것으로 알려졌다.【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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