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주식시장 활황/지수 사상 최고 경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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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뉴욕·런던 로이터=연합】 미국과 영국의 주가가 11일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의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0.62포인트 오른 3천5백83.35로 폐장,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활황세를 보였다. 이에 앞서 수립된 폐장가 최고치는 이틀전인 지난 9일의 3천5백76.08이었다.
또 런던증권시장에서도 유럽각국이 재할인율을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이에따른 기업이윤의 상승 및 영국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속에 주가가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주요 1백개 기업의 주식지표를 나타내는 파이낸셜 타임스 주가지수(FTSE100)는 이날 34.5포인트나 상승,사상 최고치인 3천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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