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개인·단체한국 선두 질주 히로시마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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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 양궁대표팀 1, 2진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겸해 출전한 93히로시마국제양궁대회에서 개인 및 단체전 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14일 일본 히로시마 세노가와에서 열린 오픈라운드 중간종합에서 한승훈(한체대) 이은경(고려대)이 각각 남녀부 개인전 선두에 나선 것을 비롯, 참가 남녀선수 8명씩 16명이 10위 이내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A·B팀이 모두 선두에 나섰다.
남자부의 한승훈은 이날90m에서 3백18점으로 1위를 차지한 후 70m에서도 3백33점 마크, 중간종합 6백51점으로 김경호(삼익악기) 박경모(충북상고·이상 6백45점)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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