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경·임지민 조는 은-독 대회|이주영「싱크로」금 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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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이주영(예일여고)이 6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벌어진 93뒤셀도르프 싱크로나이즈드 국제대회 최종일 B그룹(15세 이하)솔로에서 1백47·535점을 기록, 스페인의 파올라 티라도스(1백43·936점)를 3점여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미국·체코 등 13개국 1백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팀 부문에서도 1백51·078점을 마크, 1백48·970점의 체코를 누르고 우승해 국제대회사상 처음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또 한국은 역시 B그룹 듀엣에서 장윤경(서현중)과 임지민(정신 여중)이 콤비를 이뤄 1위 체코팀(1백 44·861점)에 약1점 가량 뒤치는 1백43·81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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