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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선물' 어떤 게 좋을까

중앙일보

입력


2008학년도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면 수험생을 둔 가족이나 지인들은 ‘수능 D-100일 선물 대작전’에 돌입한다. 반지나 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가 좋을지, 건강을 배려해 비타민이나 영양 보충제를 챙겨줄 것인지 고민되는 때다. 실용적인 제품에서 아이디어 상품에 이르기까지 몇 천원 혹은 3만~4만원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 목록을 모아봤다.

1 학습에 도움이 되는 선물

▶푸쉬핀 스탠드- 메모꽂이용 푸쉬핀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 제품으로 헤드 부분을 가볍게 누르면 불이 켜진다. 코르크 소재의 몸통은 메모판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100일 플래너- 시험날까지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시간 단위로 계획표를 짠다.

▶스터디 다이어리- 일상의 내용을 다이어리에 기록하듯 공부에 관한 모든 것을 적는다. 매일의 공부 계획을 세우고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시험에 대비한 준비 과정이 수월해진다.

▶단어 암기장- 휴대하기 편리해 언제 어디서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단어를 외울 수 있다. 가리개를 통해 스스로 단어 테스트도 할 수 있다.

▶오답 노트- 틀린 문제만 따로 정리하는 기능성 노트로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학은 그래프나 도형을 그리기 쉬운 모눈종이 형식으로 되어 있다.  

2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선물

▶허브티- 로즈마리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페퍼민트는 장 활동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시킨다.  

▶목 쿠션- 뒷목을 부드럽게 감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 목둘레 사이즈에 맞는 것으로 골라야 몸의 중심이 잡혀 편안하다.

▶아이 마스크- 장시간 책을 보거나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지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도와준다. 마스크 안쪽에 부착된 젤을 따뜻하게 데우거나 차갑게 얼려 착용하면 경직된 눈 주위의 근육이 이완된다. 

▶발가락 베개- 손가락 세 마디 크기에 해당하는 패브릭을 발가락 사이사이에 끼우면 평소 안쓰던 발가락 근육이 사용 돼 피로가 풀리고 부기도 완화된다.

▶안마봉- 뭉친 어깨와 저린 팔다리를 두들겨 주면서 피로를 풀어주는 도구로 부드러운 융과 솜으로 만들어 푹신하다.

▶다리 베개-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잠잘 때만이라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혈류를 심장 쪽으로 보내야 순환기 계통이 좋아진다. 

3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물

▶이니셜 하트 조명- 수능합격 기원을 비롯해 원하는 문구를 요청 조명 겉면에 새겨준다. 제작기간은 1~2일 정도 소요된다.

▶핸드폰 고리와 스탬프- 선물을 할 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모른 척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전하고 싶은 단어나 문장이 짤막하게 들어간 소품으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적당하다.

▶굿럭 카드- 네잎 클로버 카드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인형을 함께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프리미엄 김혜영 기자 hyeyeong@joongang.co.kr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제품 협찬=레그 필로우(memory4.co.kr), 립톤, 아트박스(artbox.co.kr),
이마고 데코(imagodecor.com), 텐바이텐(10x10.co.kr), 하이델(hid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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