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남규리, 15살 나이차 극복한 키스신 어떻길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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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22)의 키스신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박수홍 이영자의 ‘지피지기’에 출연한 이범수가 그동안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보인 여자 배우와의 키스신 장면을 소개한 것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이범수는 김장훈의 ‘행복한가요’ 뮤직비디오에서 최정원과, 영화 ‘조폭마누라3’에서 홍콩배우 서기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이요원과와의 키스신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범수와 남규리가 찍어 화제를 모았던 SG워너비의 3집 수록곡 ‘사랑가’ 뮤직비디오의 키스신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범수와 씨야의 남규리가 주연한 뮤직비디오는 말썽꾸러기 여고생과 건달의 슬픈 사랑을 담았다. 노을을 뒷 배경으로 한 둘의 키스신은 한 폭의 수채화 같았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열다섯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키스신이다”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다” “엽서 배경처럼 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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