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법어<요지>|태고종 안덕암 종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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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또 거기에서 떠날 때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욕심없는 마음에서 이해와 화해가 비롯되는 것이다. 욕심을 버려야만 편견과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모든 욕심을 버리고 양심적으로 깨끗하게 살 줄 알아야한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런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그런 삶의 길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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