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차 갈등 코믹 처리-SBS『사랑의 교차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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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SBS-TV『사랑의 교차로』(Crossing Delancey)』(23일 낮12시10분)는 젊은이들과 노인들간의 세대차이를 자존심이 강하고 지적인 노처녀의 삶을 통해 조명해본다.
독립심이 강한 노처녀역을 맡은 에이미 어빙의 연기가 돋보인다.
서점에서 일하며 문인들과 교류하는 한 노처녀가 지적인 삶과 동떨어진 청년에게 사랑을 느끼게되면서 빚어지는 세대차이의 갈등을 코믹하게 묘사하고 있다.
감독 조앤 미클린 실버, 주연 에이미 어빙·피터 리 에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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