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이장규특파원】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7일 오후(한국시간 8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열고 북한에 대해 핵확산금지조약(NPT)복귀와 핵사찰수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논의했다.
안보리는 10일 이에대한 비공식협의를 한번 더 가진뒤 11일이나 12일중 공식회의를 소집,표결을 통해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중국은 미국 등 4개 상임이사국들과 사전협의를 가졌으나 결의안 문안작성에는 참여치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결의안 대신 성명채택을 주장했으나 미국 등이 결의안채택을 강력히 주장,묵시적으로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결의안표결시 중국은 기권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