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울 9곳 3천3백여가구 동시분양(부동산정보)

◎통일동산 택지 2만5천평 곧 일반에 공급
○18평 6백86가구 포함
○…서울시내 9곳에서 다음달중 모두 3천3백47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동시에 분양된다.<표 참조>
이달말에 분양공고를 거쳐 5월초 접수하는 분양아파트는 우면동 택지개발지구에서 대림산업의 4백12가구,등촌동 택지개발지구에서 동광주택산업·진로건설·미주실업의 32평형 1천2백가구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면적 18평규모의 아파트가 6백86가구 분양된다. 대상 아파트는 우면지구 한라건설 2백52가구,신림동 태흥건설 1백10가구,오류동 금강주택 1백4가구,쌍문동 미라보건설 67가구,방학동 거성 1백53가구다.
○아파트 보합세유지
○…땅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 아파트 가격도 지역에 따라 내리거나 변동이 없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표 참조>
최근 건설부와 주택은행이 조사한 전국의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사철이 지남에 따라 전반적으로 아파트 거래는 한산하며 지역에 따라 2백만∼3백만원정도 내렸다.
전세값 역시 지역적으로 약간 등락은 있으나 작년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상업용지는 경쟁입찰
○…토지개발공사는 경기도 파주군 법흥리 통일동산안에 조성중인 택지를 빠르면 다음달 주택업체와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통일동산의 조성용지는 공동주택지 1필지(9천5백66평),단독택지 2백8필지(1만4천40평),상업용지 2필지(5백60평),유치원용지 1필지(2백16평),공동이용 시설용지 2필지(5백60평)등 모두 2만4천9백42평이다.
공동주택지는 4백가구 건립용으로 조성원가에,단독택지와 유치원용지는 감정가격에 추첨방식으로 공급하고 상업용지와 공동이용 시설용지는 경쟁입찰로 매각한다.(0348)944­4194∼8
○중동택지 30일 추첨
○…주택공사는 중동 신도시의 단독 주택지 1백72필지를 30일 추첨으로 분양한다.
일반 주택용지는 1백42필지로 필지당 규모는 1백80∼2백33평방m이고 분양가격은 1억4백72만9천∼1억6천7백77만5천원이다. 점포 주택용지는 30필지이고 규모는 1백81∼2백55평방m이며 값은 1억8천9백82만9천∼3억1천62만3천원이다. 신청은 27,28일 이틀동안 받는다.(032)679­6511<도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