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5개회담 개최/중국·대만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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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북=유광종특파원】 중국과 대만은 23일 싱가포르에서 민간대표회담 예비접촉을 갖고 올해안으로 경제교류회의 등 5개분야 실무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대만 양측은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와 대만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부회장급 2차 예비접촉에서 경제교류회의 상설화 문제를 비롯,불법이민 송환 및 양안간 어로분규 해결과 공동범죄 대처·지적재산권 보호 등 5개분야에 걸쳐 실무회담을 연내에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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