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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 대종상 수상작 상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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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지난 10일 거행된 제3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남녀주연상등 주요상을 수상한 7편의 영화가 오는 17∼23일 호암아트홀에서 상영된다.
▲17일=『결혼이야기』(여우주연상)▲18일=『살어리랏다』(남우주연·각본·음악상)▲19일=『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심사위원특별·편집·조명상)▲20일=『하얀 전쟁』(심사위원특별·남우조연·각색상)▲21일=『그대안의 블루』(미술·의상상)▲22일=『서편제』(작품·감독·촬영·남녀신인연기·녹음상)▲23일=『웨스턴 애비뉴』(기획상)
입장료는 편당 2천원이며 7편 일괄 구입시 1만원이다.
예매는 호암아트홀(751·5555·5557)과 홈티켓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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