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산그룹 아들과 결혼하는 김희선, 어머니는 벌써부터 사위 자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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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30)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 박주영(32)씨와 오는 10월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비 장모인 김희선의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밝힌 사위 자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희선의 어머니 박복순씨도 여성월간지 퀸 8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예비 사위에 대해 "성격이 무척 반듯하고 가정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희선이보다 제가 더 좋아한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희선의 예비 신랑이자 박복순씨의 예비 사위인 박주영씨는 젊은 사업가로 서울 강남에서 미용관련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컨설팅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성 잡지 '맨즈 헬스'에서는 복싱·검술·종합격투기 등 다양한 운동에 두루두루 능한 만능 스포츠맨의 이미지를 잘 보여줬다.

한편 월간지 여성조선과 퀸 8월호는 각각 김희선의 예비 시아버지와 어머니의 인터뷰를 통해 김희선의 결혼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여성조선 8월호는 김희선과 사귀고 있는 박주영(32)씨의 아버지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인터뷰를 통해 양가 상견례가 이미 끝났고 김희선은 결혼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선의 어머니 박복순씨도 여성월간지 퀸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희선이 10월쯤 예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미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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