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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발목잡는 사회장벽 제거운동/배리어 프리(시사용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고령자 또는 장애인들도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이 용어는 지난 74년 유엔 장애자 생활환경전문가회의에서 「장벽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ng)에 대한 보고서가 나온 이후 건축학계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주택 도로 등에서 물리적 장벽뿐아니라 ▲자격 시험 등을 제한하는 제도적·법률적 장벽 ▲TV·신문 등 커뮤니케이션의 문화·정보전달 장벽 ▲차별·편견·장애자 자신이 소극적인 의식상 장벽까지 제거하자는 움직임이 미국·일본 등 선진국 사회에서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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