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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전편 다시 본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영화채널 수퍼액션은 첩보 영화의 대명사인 '007 시리즈'의 20편 전편을 9일부터 한 달에 두 편씩 연속 방영한다. 이 시리즈의 전편이 소개되는 건 국내에서 처음이다. 우선 9일 밤 11시엔 1962년작인 1탄 '살인번호(Dr.No)', 23일엔 10탄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각각 방송된 뒤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밤 11시에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007 시리즈'는 1탄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골드핑거''골든 아이'를 거쳐 2002년작 '어나더 데이'에 이르기까지 40년간 이어진 최장수 시리즈 영화.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등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전 세계에서 20억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30억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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