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실종사건과 이세영은 무슨 관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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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온통 이세영 얘기 뿐이네. 갑자기 왜 이러지?"

17일 하루 인터넷을 뜨겁게 장식하고 있는 배우 이세영. 그를 관심의 폭풍 속으로 이끈 것은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였다. 17일 제헌절을 맞아 제헌절 특선영화로 '여선생 VS 여제자'가 방송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받게 된 것. 이세영은 이 영화에서 노처녀 선생님의 연애 라이벌인 초등학생 '고미남' 역으로 출연해 당돌하고 성숙한 연기를 펼쳤다.

4세때 데뷔해 MBC '대장금'의 어린 금영으로 출연한 이세영은 이후 영화 '아홉살 인생', '여선생 VS 여제자',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열세살 수아' 등에서 모습을 나타내며 문근영의 뒤를 이을 최고의 아역배우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이세영이 네티즌의 관심에 오르면서 이세영 미니홈피도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세영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세영이 태어난 1992년 당시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으로 전국이 들썩였고, 이세영의 어머니는 얼굴이 알려지고 유명해지면 유괴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이세영을 아역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 덕에 배우가 된 이세영은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으며 좋은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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