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7일 개막되는 93대전엑스포를 축하하기 위한 국산자동차 세계일주 최단시간 기네스기록도전팀 3명이 13일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기네스협회 (본부장지영모)와 종합광고회사 춘골든탑(대표 권오진)이 공동주관하고 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와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 기록대회는 자동차전국일주 최단기록보유자 박희태씨를 비롯, 재미교포 카레이서 윤서현씨, 윤홍기씨 등 3명이 쌍용 코란도를 몰고 오는 7월1일 서울을 출발해 유럽과 아프리카· 남북미 등 6대륙 4만2백km를 질주한 뒤 대전엑스포 하루 전날인 8월6일 38일만에 서울로 개선, 기네스 기록을 세운다는 것.
현재는 인도팀이 지난 91년11월7일∼12월17일 사이 일본 닛산 서니를 몰고 39일20시간15분만에 세계일주를 해낸 것이 최단기록이다. <배>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