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독감 경보/파나마B형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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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보사부는 5일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경보를 내리고 독감예방에 만전을 기해주도록 당부했다.
경보조치는 국립보건원이 4일 독감증세를 보인 전모씨(66·여)의 가건물을 검사한 결과 전염성이 강한 파나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보사부는 국민들에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 및 영양섭취를 충분히 하면서 과로를 피하도록 권고했다.
보사부는 또 각 시·도에 대해 대주민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환자발생시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는 등 전염방지 활동을 철저히 하라고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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