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유미 생사가 극적 반전? 차 폭발사고 사망 추정에 시끌벅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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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연출 김병욱)이 13일 종영을 앞두고 최대의 반전을 그려냈다.

‘거침없이 하이킥’ 10일 164회분에서는 유미(박민영 분)가 차 폭발 사고를 당하는 장면으로 죽음을 암시했다. 가족시트콤임을 감안하면 충격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아직 충격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는다는 듯 유미의 사망이 추정된 장면을 두고 분분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미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표하는 의견들과 방송 첫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미스터리함을 남기고 떠난 유미와 관련,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유미의 행보를 되짚어보며 “유미는 죽지 않았다”라는 쪽에 무게를 뒀다.

한편, 이와 관련해 박민영의 소속사 측은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밝힐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끝까지 지켜보셔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말을 아꼈다.

박민영은 10일 ‘거침없이 하이킥’ 마지막 촬영이 진행된 제주도 현지 촬영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 내용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유미의 생사 여부는 종영께 드러날 예정이다.

지난 6일 세트 촬영을 모두 마친 ‘거침없이 하이킥’은 13일 167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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