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서초 도봉 쓰레기 소각장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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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8일 현재 사업을 시행중인 상계·목동·강남·마포 소각장에 이어 2단계로 강동·서초·도봉 등 3곳에 소각장을 건설키로 하고 올해부터 부지 매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소각장 건설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지정 등 법적 절차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짓고 이들 소각장 부지매입비 1천억 원 중 올해 3백억 원을 확보, 부분적으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구 고덕동424 일대 3만평의 부지에 들어설 강동 소각장의 하루평균 처리 규모는 1천9백t으로 강동구와 성동구의 쓰레기를 소각 처리하게 된다.
또 방배동570 일대 1만2천 평에 건설되는 서초 소각장(7백t)은 서초구 쓰레기를, 도봉동4일대 3만2천 평에 들어서는 도봉 소각장(1천3백t)은 도봉구와 성북구의 쓰레기를 각각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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