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등 6곳에 종합문예회관-94년까지 건립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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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춘천】강원도에 종합문예회관이 많이 지어진다.
도는 29일 춘천시 효자공원 안에 문예기금 20억원과 지방비 1백39억9천8백만원을 들여 춘천종합문예회관을 준공했으며 내년에는 원주시 명륜동에 건평1천5백87평 규모의 원주 치악예술관을 지을 예정이다.
또 93년 동해시 천곡동에 74억4천6백만원을 들여 동해종합문예회관을, 삼척시 성남동에도 97억1천만원을 들여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삼척종합문화회관을 각각 세울 계획이다.
이밖에 홍천문화예술회관이 홍천읍 갈마곡리에 50억원을 들여 94년 완공되며 내년에는 평창군 평창읍에 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지하 1층·연건평 1천평 규모의 평창문예회관이 착공된다.
도내 종합문예회관은 91년 강릉에 이어 94년까지 6곳에 들어서게 돼 지역문화예술활동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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