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열리는 LG 글로벌 챌린저는 13회 째다. 올해 794개 팀 3170여 명이 지원해 30개팀 120명이 뽑혔다. LG는 이들에게 항공료와 숙박.활동비를 지원한다. LG 측은 "올해는 바이오에너지, 친환경 축산업 같은 환경 관련 탐방 주제를 적어낸 경우가 늘었다"고 전했다. 올해까지 모두 440개팀 1600여명이 글로벌 챌린저로 선정됐다.
글로벌 챌린저는 해외 탐방 후 보고서를 낸다. 대상 한 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다섯 팀에 300만원씩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원하는 LG 계열사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강유식.김쌍수 ㈜LG 부회장과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사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권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