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도시지역 주택의 집값과 전세가격이 10월보다 각각 0.5%씩 떨어지는 등 집값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택은행이 5일 전국 39개 도시의 집값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지난 8,9월을 빼곤 지난해 5월 이후의 내림세를 유지했다. 전세값은 이사철을 맞아 8∼10월 오름세를 보였다가 11월에 내림세로 돌아섰다.<그림참조>
주택은행은 신도시 등에서 주택공급이 계속되고 있으며 추가하락을 기대한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매가격이 9월부터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전세값도 이사철이 지나자 수요가 줄어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고 보고 있다.그림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