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객기 추락 레바논인 등 90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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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25일 서아프리카 베냉의 수도 코토누에서 레바논의 베이루트로 향하던 보잉 727 여객기가 이륙 도중 공항 건물에 부딪친 후 바다에 추락, 적어도 1백11명이 숨졌다.

레바논 전세기 업체인 UTA 소속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백여명이 타고 있었다고 공항 관계자가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성탄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향하던 레바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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