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미리미리 보험료 깎아주네

중앙일보

입력


월100만원이상 내는 고객
실버케어 서비스 제공
연금 분할·지급연기 가능

교보생명이 이달 5일부터 판매 중인‘무배당 교보프라임연금보험’은 보험료를 많이 낼수록 고객이 혜택도 더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가족사랑 50년 준비됐나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고 가족사랑 프로젝트를 전개 중인 교보생명은 부부가 노후를 보다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상품을 내놨다.  
이 보험은 월 50만원 이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월 100만원 이상 보험료를 내는 고객은 1%, 월 200만원 이상은 1.5%의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노후의 장기 간병상태(치매 등)를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교보실버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 교보생명연금보험 가입 고객이 노후연금을 늘리기 위해 추가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 하한선을 30만원으로 낮춰 준다. 이 경우 신규 가입자보다 더 많은 보험료 할인을 통해 더 높은 연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교보생명 이학상 상품지원실장은“지난해 생명보험협회에서 조사해 발표한‘제 11차 생명보험 가입성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2.7%만 노후보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후 준비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보프라임연금보험은 연금을 받는 방법도 다양하다.‘연금분할선택제도’를 둬 가입자는 ▶사망할 때까지 계속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 ▶일정기간 동안만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상속자금으로 활용할 수 상속연금형 등 3가지 형태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이들 중 두 종류를 혼합,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연금지급연기제도’ 역시 이 상품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서비스다. 가입할 때 연금을 받기 시작할 나이를 정했더라도 상황 변화에 따라 연금수령 시기를 최장 5년까지 미룰 수 있다. 노후보장과 함께 가족보장도 준비해야 하는 가장들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 우선 주계약을 통해 노후에 충분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가지 형태의‘재무설계 종신사망특약’으로 든든한 가족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즉,자신에게 필요한 자금이 많은 시기에 보장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자녀 학자금과 결혼 비용 등 자녀를 위한 자금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는 사망 보장을 높이고 노후에는 사망보장을 낮출 수 있다.

프리미엄 최준호 기자 choijh@joongang.co.kr
그래픽=프리미엄 박세미
문의=교보생명(1588-1001/kyobo.co.kr)

서비스 및 제도
교보실버케어서비스 :

연금보험료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노후의 장기간 병상태의 예방과 회복을 도움.

교보헬스케어서비스 : 재무설계 종신사망특약 1억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질병예방 및 회복지원 서비스. 

연금전환제도 : 연금보험 대상자를 배우자로 교체할 수 있는 제도.

보험료납입조정제도 : 경제 사정에 따라 일정기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계약 유지 가능.

연금분할선택제도 : 연금지급형태를 다양하게 선택,고객이 연금액의 크기, 지급기간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음. 

연금지급연기제도 : 고객이 실질적인 은퇴시기에 맞춰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금지급시기를 일정기간 연기할 수 있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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