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스컬레이터|3백43대개·보수명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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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18일 시내 업무용건물 및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가운데 상태가 불량한 3백43대에 대해 개·보수명령을 내렸다.
시는 4월1일부터 7월말까지 서울시내 대형건물에 설치된 승강기 1만3천65대와 인양기 6천8백10대, 에스컬레이터 7백56대의 기기 및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한 결과 이중 승강기 2백60대, 인양 기 75대, 에스컬레이터 8대에 대해「중」또는「하」판정을 내렸다.
시는 이에 따라「중」판정을 받은 3백38대에 대해서는 간단한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하」판정을 받은 5대에 대해서는 건축주가 주요 부속품을 교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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