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470회복/오후 2시 현재/부양책 기대… 12.4P “껑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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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주가가 당국의 증시부양책 마련기대로 큰 폭으로 반등했다. 오후 2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17일보다 12.41포인트 높아진 4백74.54로 단숨에 4백70선을 회복했다.
18일 주식시장은 약세로 출발했으나,당국의 증시대책마련 기대와 이라크 사태의 호전,연 5일 큰 폭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금융주 중심으로 형성돼 오름세로 반전됐다. 민자당 이종찬의원이 자신의 신당추진과 관련,대우그룹관련설을 부인하자 대우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올랐다.
17일 주식시장은 올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수가 16.77포인트나 급락했으며,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종목수(5백44개)와 하락종목수(7백75개)가 올들어 가장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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