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폭발 … 서울고 이형종 '눈물의 역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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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에이스 이형종(18.사진)의 '눈물 역투'에 네티즌들도 울었다. 3일 제41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KT 후원) 결승전에서 광주일고에 동점타를 맞으며 흐느끼기 시작한 이형종은 역전 결승타를 내준 뒤 마운드에서 망연자실했다. 이 광경을 TV로 지켜본 시청자들의 눈가도 젖었다. 대형 포털 게시판은 이형종의 눈물 역투가 곁들여진 명승부에 수백 개의 댓글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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