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방식을 바꿔라=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명쾌한 근거가 필요하다. 특히 문항 1, 2번의 Topic은 개인 취향, 좋아하는 사람, 선호도를 묻는데 근거를 2가지 정도 제시해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주장을 뒷받침할 논리적 근거를 찾기 위해서는 ‘Why do I think that way?’라는 사고 방식의 변화를 위한 훈련이 필수적이다.
◆main-point를 잡아라=세부적인 예시문에 너무 비중을 두지 말고 진부한 예시문이라도 쉽게 이해가 되는 표현이면 과감히 사용해라. 세부적인 예시에 치중하다 main-point를 놓치는 것이 더 큰 감점 요인이다. 3, 4번 문항의 경우 지문을 읽고 청취 후 요약, 설명, 비교, 분석하는 통합형 문제로 짧은 시간 안에 main-point를 파악해야 한다. 기호, 단어, 그림 등으로 Keyword를 받아 적고 말하는 연습을 통해 긴 문장보다 8자 이내의 단어로 요약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쉬운 어휘를 사용하라=학생들은 쉬운 표현을 쓰지 않고 어려운 표현을 사용해 실수를 초래한다. 채점자도 잘 쓰지 않는 어려운 문장은 이해력이 떨어져 점수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승전결 구조를 암기하라=1, 2번 문항의 경우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관한 근거를 언급해야 하므로 ①의견 제시 ②근거1 ③근거2 ④결론(Restate) 순서를 암기하여 활용한다. 문항 5번의 경우 남녀간의 대화가 나오고 한 명이 Topic에 대한 문제를 제기, 문제에 관한 Suggestion(2)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문제로 ①문제 ②Suggestion 1 ③Suggestion 2 ④my opinion ⑤Supporting idea 1 ⑥Supporting idea 2 와 같은 순서를 기억하자.
◆기출 Topic이나 쓰기 영역 Topic으로 실전처럼 연습하라 =연습할 때는 문항별 준비 시간과 말하기 시간을 숙지, 실전 환경과 똑같이 시간을 엄수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듣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이해하기 쉬운 문법을 사용하라=중문ㆍ복문을 피하자. 잘 쓰지 않는 어려운 복문을 쓰게 되면 채점자가 학생의 main-point를 알아들을 수 없을 때가 있다. 관계 대명사나 접속사 등으로 이어진 복잡한 문장 구조를 피하고 쉬운 문장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하다.
◆발음과 억양은 당당하게 하라=말하기의 핵심은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자기 의견이나 문제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데 있다. 채점자도 발음이나 억양이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낮은 점수를 주지는 않는다. 채점관들은 억양 부분에서 의문문인지 평서문인지만 구분할 수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위해 꾸준히 듣고 따라하는 연습은 필요하다. 끊김 없이 my name is(repeat)와 같이 말하는 shadowing기법을 익히자. 답안을 외우기보다,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장수복 아발론교육 녹지원 원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