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하천 추락 행인 2명 치여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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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삼천포=허상천 기자】3일 오후5시30분쯤 경남 삼천포시 죽림동 죽계마을 앞 진주∼삼천포간 국도에서 삼천포 관광을 마치고 진주방면으로 가던 전북 이리 국제관광 소속 전북5바2305호 관광버스(운전사 유용수·49)가 자전거를 피하려다 버스 정류장에 서 있던 신순년씨(47·여)등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높이 1.5m아래 하천으로 굴러 관광객 윤정숙씨(39·여·전북 이리시 마동 시영아파트 14동203호)등 1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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