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때 돈돌려”/김복동씨 고발/민주당 지구당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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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민주당 대구 동갑 지구당 임대윤 위원장은 16일 이 지역 민자당 김복동 당선자가 선거기간중 유권자에게 향응·금품을 제공하는등 국회의원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임위원장은 고발장에서 『김 당선자는 지난 3월15일 신천4동 주민간담회에서 50만원을 기증했으며 3월7일에는 유권자 50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뒤 1인당 5만원씩 나눠주었다』며 민자당 대구 동갑 부위원장 조상현씨의 선거운동 수첩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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