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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로또텔' 계약률 10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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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청약 광풍을 일으킨 인천 송도 국제도시 더 프라우 오피스텔 계약률이 100%를 기록했다. 코오롱건설은 "16, 17일 이틀간 계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분양된 오피스텔 전량(123실)이 계약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날 계약 접수 장소인 송도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국세청의 투기 단속 강화로 떴다방(이동식 부동산중개업자)과 투자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오피스텔 분양권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코오롱건설이 송도 국제도시에 짓는 더 프라우 오피스텔은 3~5일 사흘간 실시한 청약에서 59만7192명의 청약자가 몰려 사상 최고인 4855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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