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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충치 예방 치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보사부는 9일 어린이 충치 발생률이 매년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충치 방지를 위해 어금니 틈새를 메워주는「열구전색」 치료 사업을 실비로 실시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7억9천8백여만원의 예산을 배정하는 한편 전국의 5∼6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각 보건소에서 실비 치료를 실시하고 성과가 있을 경우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보사부는 또 지난 81년부터 경남진해·충북 청주에서 실시중인 상수도 불소화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이 사업을 내년에는 충남온양·전북 남원에도 확대 실시키로 했다.
상수도 불소화 사업은 수도물 1천t에 1g의 불소(0.8∼1.0PPM비율)를 넣어 각 가정에 공급함으로써 충치를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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