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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팩 쇼트트랙 예선|남녀 대표 팀 1, 2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한국 남녀 대표 팀이 92 림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팀 선수권대회 지역예선 첫날 경기 종합점수에서 각각 1, 2위에 나섰다.
남자 팀은 7일 일본 노베야마 뎃산 아이스스케이팅 트레이닝센터에서 빌어진 첫날 경기에서 신예 이성욱(이성욱·대구 경신고)이 5백m와 1천 5백m에서 조 수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 종합점수 35점으로 일본(31점)을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또 여자 팀은 5백m에서 북한의 황옥실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한 김소희(김소희·대구 정화여고)가 1천 5백m에서도 조 1위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종합점수 30점을 얻어 33점의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개인전이 없고 조별경기를 통해 얻은 점수를 합산, 국가별로 시상하게되는 이 대회는 오는 8일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주지역 예선전을 벌인 뒤 남녀 각 4개 팀씩 본선에 진출, 14일부터 이틀간 유럽지역예선을 거친 4개국과 주최국 일본 등 모두 9개국이 우승을 다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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