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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방문 경호동원/과로 경관 졸도 중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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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광주=구두훈기자】 18일 오후 5시쯤 광주시 누문동 광주일고앞 도로주차장에서 노태우 대통령 광주방문에 따른 경호경찰 호송을 위해 동원됐던 전남 여수경찰서 경무과소속 강범석 경장(53)이 과로로 졸도,전남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강경장은 대통령 광주연두순시 하루전인 17일 여수지역에서 동원된 경찰병력을 싣고 광주에 도착,이날 호송버스 운전석에서 대기중 뇌출혈을 일으켜 졸도한뒤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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