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차량 방해/「5·18」회원 2명 연행

【광주】 전남경찰청은 18일 노태우 대통령의 전남도청 순시후 경호차량의 통과를 방해한 5·18 부상자동지회원 유춘학씨(27·광주주시 운림동 547)와 5·18청년동지회원 박주석씨(30·광주시 중흥동 679의 6) 등 2명을 현장에서 연행,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후 4시35분쯤 경호차량이 도청 건너편에 있는 상무관옆 버스승강장앞을 통과할 무렵 도로안쪽으로 2m정도 뛰어나가다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