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사 동 주택단지 조성|아파트 9천 가구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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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 안산시 사 동에 올해 3천7백40가구 분의 아파트가 건립되는 것을 비롯, 오는 94년까지 9천여 가구 분이 들어서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개발공사가 사 동 감자 골 마을에 대규모 택지를 조성, 분양한 택지 32만1천5백90평방m에 선경건설 등 6개 업체가 오는3월 3천7백40가구 분의 아파트를 착공한다.
또 주택공사가 19만9천6백95평방m의 택지에 오는 94년까지 4천7백53가구 분의 아파트를 건설하며 안산시 공영개발사업소도 올해 5백85가구 분의 사원 임대아파트를 지어 반월 공단 입주 기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들이 모두 완공되면 안산시의 아파트는 4만2천4백40가구로 늘어나 주택보급률이 현재 72%에서 82%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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