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대정원 동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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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지난해 9개대학이 의대 및 약대 신설을,8개 대학이 의·약대 모집정원 증원을 교육부에 요청했으나 보사부의 반대로 한군데도 신·증설 승인을 받지못했으며 한의예과 신·증설을 신청한 11개 대학중 4곳만이 학과신설승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대·서울시립대 등 6개대학이 정원 35∼60명씩의 의대 신설을 요청했으며 경북대등 3개대학이 의대모집정원을 20∼40명씩 늘려주도록 신청했으나 보사부가 교육부와의 협의과정에서 강력히 반대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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